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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밀착마크]박수현 "안희정과 울었지만 정치는 지우라 해"
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에게 2018년은 빛과 어둠을 모두 경험한 시간이었다. 대통령 지지율이 70%대를 달리던 그해 3월 그는 ‘문재인의 대변인’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충남지사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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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와대 “좋은 소식 있을 것”…워싱턴발 낭보 기대
청와대는 금명간 2차 북·미 정상회담과 관련한 워싱턴발 낭보가 전해지길 기대하고 있다. 지난 17일(현지시간) 미국 워싱턴DC에 도착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은 도널드 트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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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와대, 워싱턴발 ‘낭보’ 기다리며 기대감
청와대는 금명간 2차 북·미 정상회담과 관련한 워싱턴발 낭보가 전해지길 기대하고 있다. 문재인 대통령(왼쪽)이 지난해 9월 19일 오전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평양공동선언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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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민석의 직격 인터뷰] "노영민, 野·보수 몸으로 부닥쳐라"
━ 노무현 2기 김우식 비서실장이 문재인 2기 비서실장에게 김우식 전 비서실장은 노무현 정부에서 2기 청와대를 이끌었다. 지금의 노영민 비서실장과 비슷한 시점이었다.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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군기잡는 노영민 "SNS 자제"…조국도 "대폭 줄일 것" 침묵
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청와대 참모진에게 SNS 자제령을 내렸다.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7일 “노 실장이 14일 현안점검 회의에서 ‘혼선이 빚어지니 현안에 대해 사적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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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종석 등 靑 떠난 참모들, 서울 음식점서 회동…“백수로 사는 법 공유”
왼쪽부터 정의용 국가안보실장,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, 장하성 전 정책실장. [중앙포토]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문재인 정부 1기 청와대 핵심 참모들이 청와대 밖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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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탐사하다]2조8188억서 1원도 안 깎인 일자리 자금…야당 “청와대 지침 있었을 것”
국회의사당 전경. [중앙포토] 최저임금의 급격한 상승으로 부작용이 우려되자 정부여당이 급조한 게 ‘일자리 안정자금’이다. 야당은 2017년부터 “정부가 임금을 직접 지원한 유례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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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경원, "이젠 친황이냐"…당내 계파주의 부활 경고
발언하는 나경원 원내대표 [연합뉴스]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6일 열린 취임 이후 첫 의원연찬회에서 “친박ㆍ비박을 넘었더니 이제는 친황(친황교안계)을 들고 나온다”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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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순혈주의 타파" 논란 속에 민주당 찾은 노영민 "상시 협의"
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예방온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악수하고 있다. 오른쪽부터 홍 원내대표, 노 실장, 복기왕 청와대 정무비서관,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. 오종택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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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책하며 이재용에 다가간 노영민···무슨 대화 나눴나
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렸던 ‘2019 기업인과의 대화’는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여러가지 뒷 얘기를 낳고 있다.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날 사실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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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음의 먼지 습격에도···중국에 한마디 하기 어려운 靑
청와대가 ‘중국발’ 미세먼지를 놓고 딜레마에 빠졌다.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의 협조가 절실한 상황에서 대중관계의 악재가 될 미세먼지 이슈를 정면으로 제기하기는 부담스럽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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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교안 곁엔 총리실 인맥…오세훈 옆엔 서울시 멤버
황교안 전 국무총리(오른쪽)가 15일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. 황 전 총리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입당식에서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과 기념 촬영하며 웃고 있다. 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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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교안, 오세훈 캠프에서 누가 뛰나... '총리실' 대 '서울시' 인맥대결
15일 자유한국당에 공식 입당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기자회견에서 “지난 정부에서 일한 모든 공무원을 적폐로 몰아가는 것에 결코 동의할 수 없다”고 말했다. 그는 “(박근혜 정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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野 “탁현민 ‘벼랑끝 사직 쇼’…마지막 쇼 되길”
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지난 7일 사표를 제출했고, 이것이 공석인 의전비서관 인선과 관련있어 보인다는 중앙일보 보도(1월 15일자 6면)와 관련, 야당은 “승진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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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춘풍추상 불감(不感)
김승현 정치팀 차장 중국 명나라 말기에 쓰인 『채근담(菜根譚)』은 지혜의 고전이다. ‘채근’은 먹을 수 있는 채소의 뿌리인데 비유적으로 ‘거칠고 보잘 것없는 음식’을 의미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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탁현민 행정관 사표…수리할까 비서관 승진시킬까
야당으로부터 줄기차게 사퇴 압력을 받아왔던 청와대 탁현민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지난 7일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. 청와대 관계자는 14일 “탁 행정관이 사표를 냈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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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해찬, 文대통령 호칭 묻자 "둘이 마신 막걸리가 얼만데"
문재인 대통령(왼쪽)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. [연합뉴스]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공개된 민주당 유튜브 채널 ‘씀’에 출연해 문재인 대통령과의 오랜 동지적 관계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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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사진관]첫 수보회의서 넥타이 풀어헤친 노영민 비서실장
노영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(오른쪽)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넥타이를 풀고 있다. 왼쪽은 주영훈 경호처장. 청와대사진기자단 빨간 넥타이를 맨 말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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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경원 “비서실장, 제1야당 무시하나” 靑 의전 문제 제기
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14일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 정례회동에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청와대에 날을 세웠다. 노영민 신임 청와대 비서실장이 김병준 비대위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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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탁현민 사표…文 수리할까
야당으로부터 줄기차게 사퇴 압력을 받아왔던 청와대 탁현민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지난 7일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. 청와대 관계자는 14일 “탁 행정관이 사표를 냈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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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위기의 한국외교, 원로에게 묻다]반기문 “한·일 외교, 역사 앞세우면 아무것도 못 한다”
반기문(75) 전 유엔 사무총장은 올해가 외교관 생활을 시작한 지 꼭 50년이 되는 해라고 말했다. 정점에도 올랐지만, 그는 그만큼 큰 좌절도 겪었다. 1970년 2월 외교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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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영기의 시시각각] 노영민, 탈원전 출구전략 마련하라
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문재인 정권의 목엣가시는 탈원전 정책이다. 탈원전을 계속 하자니 공기는 더러워지고(대만 국민이 탈원전 정책을 폐기시킨 가장 큰 이유가 미세먼지 발생 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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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와대, 설 이후 개각 시사…‘늘공 장관’ 대거 발탁 가능성
문재인 대통령과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11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 초청 오찬간담회 참석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.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설 전 개각설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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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기정 "전라도 사투리 안된다며 경상도 대변인 시켜"
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체제로 전환한 청와대가 개각 시점을 설 연휴 이후로 잡아가는 분위기다. 문재인 대통령(오른쪽)이 11일 청와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과의 오찬